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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98프랑스월드컵축구 B조 2위 확보가 사실상 무산됐다.
중국은 6일 저녁 리야드에서 벌어진 홈팀 사우디아라비아와의 B조 7차전에서 0대1로 뒤지던 전반 12분에 하오하이동이 헤딩슛으로 동점골을 성공시켜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이로써 1경기를 남긴 중국은 승점 8점(2승2무3패)을 마크, 현재 2위인 사우디(승점 11점, 3승2무2패)에 승점 3점차, 골득실에서도 5골차로 뒤짐으로써 2위 탈락은 확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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