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화 판매1위 비트

입력 1997-11-07 00:00:00

지난 9월 출시된 정우성 고소영주연의 '비트'가 올해 출시된 우리영화중 최고의 판매를 기록했다.(주) 스타맥스가 10월 마감한 결과 모두 7만9천개가 실판매됐다. 종전 최고기록은 역시 스타맥스가 3월에 출시한 '깡패수업'으로 판매량은 6만7천개였다.

'비트'는 올해 초 개봉당시 전국 1백만명을 동원해 비디오로도 흥행이 예상됐던 작품이다. 그러나비디오 시장의 할리우드 액션 선호 경향이 어느때보다 강한 것을 감안하면 대단한 선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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