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들 갸우뚱"
휘발유 1ℓ의 적정가격은 얼마인가.
달러화에 대한 원화환율 급등을 이유로 지난 1일자로 국내 5대 정유사가ℓ당 휘발유 소비자가격을 17~19원씩 오른 8백41~8백43원으로 책정, 판매에 들어간다고 발표했으나 여전히 7백원대에 판매하는 주유소가 부지기수인데다 인접지역에서 같은 정유사 제품의 ℓ당 가격차가 50원 가까이나 소비자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ℓ당 가격을 8백40원대로 올린 일부 주유소들은 가격인상과 함께 '정량판매''정품판매'등 안내문구를 게시, 시중에서 떠도는 일부 업소의 불순물 첨가 및 주유량속이기가 정말있는게 아닌가 하는 의혹마저 낳고있다.
포항지역의 경우 이번 기름값 인상조치에 따라 상당수 주유소들은 휘발유값을 정유사 공급가격과비슷한 수준인 8백40원대로 조정했으나 일부는 7백원대를 고수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가격차가 지나치게 크고 품질이나 주유량에 대해서도 신뢰감이 떨어진다"며 당국의조사를 요망했다.
〈朴靖出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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