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사랑방 압수수색

입력 1997-11-05 14:41:00

서울경찰청 보안수사대는 4일 오후 인권운동사랑방 대표 서준식씨를 연행한데 이어 인권운동사랑방 사무실과 서씨의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

경찰은 서씨가 대표로 있는 이 단체에서 개최한 인권영화제 출품작 가운데 제주4·3항쟁을 다룬'레드 헌트'가 국가보안법상 이적표현물에 해당,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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