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수 경북 정무부지사가 최근 자신의 고향인 포항에서 수상집 출판기념회를 가진 것에 대해 곱지않은 뒷말이 무성.
우선 이 부지사 본인이 내년 포항시장 출마를 겨냥해 현직에 있으면서 그같은 출판기념회를 가질수 있느냐는 비판이며, 또한 시국도 어수선한 상황에서 그처럼 대규모로 떠들썩하게 모임을 갖는것 자체가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들.
이에 대해 도청에서는 "이 부지사가 떠날 채비를 하고 그런 일을 벌인 것 같다""이미 비공식적으로 사의를 표했다는 얘기가 있다""차제에 광역자치단체의 정무직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는등 설왕설래.
○…최근 울진군이 군청사에 설치한 장애인 편의시설이 전시용이라는 비난.
군은 지난달 초 1백여만원을 들여 장애인들의 군청 출입이 용이하도록 경사로, 대·소변기등 편의시설을 설치했으나 이들을 1층 군수실옆 출입구에만 설치해 놓아 본청 17개실과중 군수실,재무과,사회복지과등 3개부서 출입자만 이용이 가능할 뿐.
장애인 황모씨(42)는 "군이 설치한 시설물은 생색용"이라며 "정말로 장애인들의 편의를 생각한다면 출입이 빈번한 민원실에 우선적으로 설치해야 한다"고 주장.
○…경주시는 5일오전11시 이원식경주시장주재로 관내 각급기관장, 한은포항지점장등 금융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간담회를 열고 중소업체와 영세상인에 대한 대출규제완화 등 경제회생책을 심도있게 논의.
아울러 기술개발을 통한 고부가가치 상품개발 지원, 지역생산품 이용 및 지역내 유통상품 구매운동등을 협의.
한편 경주지역에는 최근 잇단 부도로 사채마저 자취를 감춰 버린데다 시중은행의 대출억제로 돈이 말라 '다음은 00업체가 부도가 난다'는 등 악성루머가 난무.
〈경주·朴埈賢기자〉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