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프로야구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제2회 한·일골든시리즈가 일본측의 무성의에 의한 기대밖의 싱거운 경기로 야구팬들을 실망시켜 이런 경기를 계속해야 하느냐는 의문까지 제기되고 있다.
한국과 일본 프로야구의 발전을 위해 지난해부터 실시된 골든시리즈는 월드컵축구와 일정이 겹친데다 일본선수들의 성의없는 경기 등으로 큰 기대를 걸었던 국내야구팬들의 비난을 샀다.올시즌 퍼시픽리그 2위를 차지한 오릭스 블루웨이브와 선동열이 소속된 센트럴리그 6위팀 주니치드래곤즈로 구성된 일본 혼성팀은 연습부족을 드러냄은 물론 최선을 다하는 플레이도 보이지 않았다.
더욱이 이치로는 허리부상을 핑계로 1차전 1회초 수비만 마친 뒤 교체돼 단 한번의 타석에도 등장하지 않았고 골든시리즈가 끝나지도 않은 1일 저녁 곧바로 일본행 비행기를 타고 혼자 귀국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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