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에서 개발하는 관정(지하수)사업이 지나치게 남발되고 있어 예산낭비란 지적과 함께 지하수오염이 우려되고 있다.
지난94년부터 거창군은 농번기 가뭄에 대비, 시설채소및 과수농민들이 관정개발을 신청하면 1공구당 무상보조40%% 융자40%% 자부담20%%의 연리5%% 3년거치 7년 분할상환조건으로 5백만원을 지원해 주고있다.
이때문에 시행초기 50여공구에 불과하던것이 4년만에 10배가 넘는 6백50여공구로 늘어나 관정개발이 너무 남발되고 있고 지원예산만도 18억원이 넘어 예산만 낭비한다는 것이다. 남상면의 경우올해 개발된 관정수만 1백30공구에 달하고 있다.
또 개인들이 생활용수나 원예용등으로 사비로 개발한것도 2백공구가 넘는 것으로 추정돼 관내의총관정수는 9백여공구에 달하고 있으나 일부관정은 사후관리가 제대로 안돼 오물이 유입되는 등지하수오염이 우려되고 있다.
〈曺淇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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