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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사건과 관련,반란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구속기소돼 지난4월 징역 3년6월형이 확정돼 의정부교도소에서 복역중인 장세동(張世東) 전안기부장이 건강악화를 이유로 최근 검찰에 형집행정지신청을 낸 것으로 1일 확인됐다.
검찰 관계자는 "장씨가 월남전 참전 당시 오른쪽 어깨에 입은 총상이 악화돼 지난 6월 경희대병원에서 혹제거 수술을 받았으나 최근 상처가 악화돼 수감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