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청도] 무분별한 온천개발이 성행하면서 지하수 고갈 및 오염 우려를 낳고 있다.현행 온천법은 섭씨 25도 이상이면 온천개발이 가능토록 규정, 천공기술개발로 지하1천m이상까지뚫어 적정온도를 맞추는 식의 온천개발이 붐을 이루고 있다.
이로인해 경산·청도지역경우 20㎞거리에 상대 석정 학일 용암 등 4개 온천이 있으며 지난 9월문을 연 남천면 석정온천에서 불과 2㎞ 떨어진 남천면 산전리에서도 온천지정 고시를 서두르고있다.
또 화양읍 용암온천 주변도 온천개발 업자들이 수십개의 온천공을 뚫어놓아 자원 고갈 및 지하수오염 우려를 낳고 있다.
경산시 남산면 상대·하대리 주민들은 "상대온천 개발이후 1백~2백m를 파도 지하수가 제대로 나오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또 청도군 남성현 일대도 "온천개발로 기존 지하수가 바닥나 물부족 현상을 빚고있다"며 대책을호소했다.
〈崔奉國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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