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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문경시는 경기침체에 따른 각종 규제완화와 대선을 앞둔 느슨한 사회분위기에 편승한 건설폐기물 불법투기를 차단키로 했다.
시는 경찰과 합동으로 17개 지도·단속반을 편성, 건설토목공사 현장에 대한 감시와 적정처리 지도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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