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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석버스를 탈때마다 불안을 느끼는 자리가 있다. 운전석 바로옆 창가 자리다. 철판으로 가려놓았지만 손잡이가 없어 급정차라도 하면 몸이 앞으로 쏠려 여간 위험하지 않다.
어머니가 이 자리에 앉았다가 급정차로 인해 넘어지면서 가슴뼈를 다쳐 현재 입원치료 중이다.하루빨리 버스시설을 개선해야겠다.
정연지(대구시 읍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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