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월드컵대표팀을 모델로한 컴퓨터게임이 나왔다.
게임 소프트웨어 제작업체인 메디아소프트는 30일 우리나라 월드컵 대표팀의 이미지를 그대로 살린 축구게임 '붉은 악마'를 출시했다.
그동안 시중에 나와 있는 게임들이 대부분 외국에서 제작돼 한국대표팀에 대한 데이터가 부정확하고 실력이 낮아 게임마니아들의 불만을 사왔다.
'붉은 악마'는 이점을 고려, 대표팀의 최신 자료를 입력하고 경기력을 강화해 세계 최강팀들과 당당히 어깨를 겨룰수 있게 제작됐다. 또 별도로 마련된 연습모드를 통해 '드리블','드리블+슈팅','코너킥','프리킥','페널티킥','수비' 등을 연습할 수 있다.
전화선으로 연결해 다른 이용자들과 실제 경기를 할 수 있는 네트워크 플레이도 지원하고 있어게임의 흥미를 더욱 높였다.
메디아소프트 장동주 부장은 "축구게임 '붉은 악마'의 판촉을 위해 대대적인 이벤트를 전개, 불황을 겪고 있는 게임시장에 새로운 돌파구를 열 생각"이라고 말했다.
〈崔昌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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