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뤼셀연합] 한국이 유럽연합(EU)의 일반특혜관세(GSP)적용에서 완전히 제외된다.28일 현지 언론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EU집행위원회는 한국, 홍콩, 싱가포르등 3개국을 GSP 수혜에서 전면 배제하는 GSP규정 개정안을 마련, 곧 각료 이사회의 승인을 받아 시행할 예정이다.EU는 한국등에 대한 GSP 배제 시점을 아직 명확히 밝히지 않고있으나 빠르면 내년 1월1일자로적용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EU는 그동안 한국에 대한 GSP 혜택을 단계적으로 축소해와 공산품 중에서는 현재 신발, 완구등경공업 제품과 염료등 화학제품등이 혜택을 받고있다.
EU의 이번 결정으로 김치, 송어, 게맛살등 규모가 크지 않으면서도 꾸준히 시장을 개척해온 대EU 주력 농수산품 수출도 타격을 받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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