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 김대중(金大中)총재는 28일 무소속 박태준(朴泰俊)의원이 자민련 김종필(金鍾泌)총재와의 회동에서 'DJP연합'에 동참할 뜻을 밝혔다고 말했다.
김총재는 이날 오후 대전 유성호텔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조금전 김종필총재가 '박의원도 우리와 같이 하기로 했다'고 전화를 걸어왔다"고 밝히고 "이제 어려운 조건들이 없어졌으므로 3인회동이 가능하리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김총재는 "오는 11월3일 단일화발표 때 박의원이 동참자 또는 축하자 자격으로 참석해 주는게 좋다고 생각한다"며 "박의원을 중심으로 많은 수가 올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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