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즌 프로야구 8개구단중 가장 많은 입장수입을 올린 팀은 LG로나타났다.
페넌트레이스를 2위로 마친 뒤 한국시리즈까지 진출했던 LG는 정규시즌 입장수입 46억9천4백여만원에 포스트시즌 배당금 4억5천여만원을 합해 50억4천여만원의 관중수입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 야구장중 가장 많은 관중이 들 수 있는 잠실구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하고있는 LG는 경기평균 1만5천9백명의 관중이 입장, 지난해에 비해 6%%가 증가했다.
2위는 역시 잠실야구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하는 OB로 비록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했지만 지난해에 비해 6%%의 관중이 늘어 정규시즌 입장수입이 모두 34억 8천여만원에 이르렀다.올시즌 무서운 방망이를 앞세워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던 삼성은 무려 39%%의 성장을 보였으나좁은 홈구장 관중석으로 인해 25억원을 벌어들이는 데 그쳤다.
삼성은 플레이오프까지 진출, 배당금 2억7천여만원도 챙기게 됐다.
또 'V9'의 위업을 달성한 해태는 정규시즌 5%%의 성장률을 보여 18억6천여만원을 벌어들인데이어 포스트시즌 배당금 9억원을 포함, 27억여원의 관중수입을 올렸다.
그러나 올시즌 성적이 곤두박질 친 롯데는 무려 28%%의 관중이 줄어들어 21억여원에 그쳤고 한화와 현대도 각각 24%%, 18%%의 수입 감소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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