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출제 별도방안 추진"
정부는 소규모 기업을 대상으로 한 퇴출제도를 별도로 마련해 경영정상화에 따른 소요비용과 절차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강구키로 했다.
28일 통상산업부가 마련해 관계부처와 협의에 나선 '기업 퇴출제도 개선방안'에 따르면 소규모기업에 대해서는 회사정리절차 개시신청과 정리계획안 인가신청을 통합하는 등 회사를 정리할때적용하는 관련절차를 대폭 간소화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또 정부가 소규모 기업의 경영정상화에 필요한 전문적인 조언을 제공하는 등 이들이 퇴출제도를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키로 했다.
현재 회사정리절차 신청은 원칙적으로 자산 2백억원, 자본금 20억원 이상의 기업만 가능하게 돼있어 소규모기업은 이 제도를 이용하기 어렵고 막상 활용하더라도회사정리절차에 의한 경영정상화에 따른 막대한 비용을 부담하기 곤란한 실정이다.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