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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 이종범이 97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
이종범은 25일 한국시리즈 5차전 경기이후 가진 기자단 투표에서 총 45표중 33표를 얻어 12표를얻은 이대진을 제치고 지난 93년에 이어 통산 2번째로 MVP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지난 82년 프로야구 출범이후 한국시리즈에서 2차례 MVP를 받은 선수는 지난 90년과 94년 LG투수 김용수에 이어 2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