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서 참배객 새벽부터 몰려"
[구미·문경] 고 박정희 대통령 18주기 추모식이 26일 오전10시 구미시 상모동 생가에서 이의근경북도지사 김관용 구미시장등 기관단체장과 유족대표 박재홍전의원과 주민등 5백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있었다.
이날 추모식은 고 박대통령의 생전음성이 낭낭히 울려지는 가운데 새벽부터 주민들이 손님맞이에나섰으며, 추모식이 시작되면서 전국에서 온 추모객들로 가득찼다.
유족대표로 인사에 나선 장조카 박재홍 전국회의원은 "올해가 고 박대통령이 80세가 되는 해이며그동안 정치적인 상황 때문에 지금까지 제대로 추모의 정을 나타낼 수 없었다"며 "박대통령 기념관건립사업이 최근 활발히 추진되는등 재조명되고 있어 유족들은 모든것을 감사하게 받아들이고있다"고 말했다.
한편 문경시 문경읍 상리 고 박대통령의 문경초등학교 시절 하숙집인 청운각에서도 김학문 문경시장과 박대통령의 제자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8주기 추모제가 엄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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