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울림

입력 1997-10-25 00:00:00

○…이원식 경주시장은 24일 기관단체장 모임에서 "98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일부의 지적처럼 경주시 예산이 많이들어 손해보는 장사는 아니다"며 투자내용을 설명.

이시장은 "엑스포행사 투자비 1천억원중 50%%는 행사비이지만 50%%는 기반시설사업에 투자하므로 경주시가 발전할 수 있는 획기적인 계기가 될 수 있다"며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이시장은 이어 "시비는 20억~30억원에 불과하며 대부분은 장기저리와 정부보조"라고 부언.

○…김천시민들은 불법주.정차 차량때문에 많은 통행불편을 겪으면서 당국의 단속소홀에 대한 불만까지 팽배.

시민들은 특히 도로변 점포에 용무차 잠시 세워둔 차량에 대해서는 철저히 단속하여 과징금을 부과하면서도 횡단보도와 U턴지역에 장시간 주차시켜 통행불편을 주는 차량단속을 외면하고 있다고 불만을 표출.

○…군위경찰서는 본청 정문에 연일 쇠사슬 체인을 걸어놓고 있어 출입하는 민원인들이 눈살.주민들은 "전형적인 농촌인 군위는 별다른 소요없이 평온한데도 경찰서 정문에 체인을 쳐놓고 있어 구태의연해 보인다"며 한마디씩.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