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3일부터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에서 벌어지는한국프로야구의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 캠프(테스트)에 메이저리그 출신 선수들이 대거 지원하는 등 전반적인 지원자 수준이기대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야구위원회(KBO)와 외국인선수 컨설팅 계약을 체결한 미국의 스포츠마케팅회사 CSMG에 따르면 이번 테스트에는 총 1백60명이 참가할 예정인데 이중에는 메이저리그 출신이 43명이나 되는것으로 밝혀졌다.
물론 이들은 메이저리그에서 주전으로 활약했다기 보다 후보선수로 들락거린 경우가 대부분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기대이상의 우수선수들이 한국야구에서 뛰기를 원한 것으로 밝혀져 관계자들을설레게하고있다.
지원선수 1백60명중에는 마이너리그 최상위 클래스인 트리플A 출신이 67명으로 가장 많았으며더블A는 37명, 싱글A는 8명으로 각각 파악됐다.
특히 이번 지원자 중에는 쿠바대표팀 출신인 루이스 알바레즈와 대만 국적의 조엘 치멜리스도 이번 테스트에 포함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포지션 별로는 투수가 47명을 차지했고 내야수 30명, 외야수 39명, 포수 6명 등으로 밝혀졌으나나머지 선수들은 내·외야를 모두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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