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그룹의 법정관리나 화의에 따른 대손충당금 적립등으로 인한 전체 은행(산업은행 제외)들의올해 이익 감소 규모가 최소 7천7백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대우증권은 23일 기아그룹 계열사가 모두 법정관리나 화의에 들어가 기아에 대한 은행 여신의 대손충당금 적립비율이 무담보 75%%, 담보 20%%를 적용받고 이자가 전액 감면될 경우 전체은행(산업은행 제외)의 올해 이익 감소효과가 2조6천억원으로 96년 세전순이익(1조3천1백91억원)의 약2배 수준에 달한다고 추정했다.
대우증권은 그러나 기아에 대한 여신은 대손충당금 적립 부담이 20%%, 이자는 6%%를 받는 조건이 유력하다며 이 경우에는 이익 감소효과가 7천7백억원으로 96년 세전순이익의 60%%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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