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농촌지도소(소장 유진하)가 유리온실에서 양란시험재배에 성공,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각광을 받고있다.
농촌지도소는 지난 95년 54평의 유리온실에 양란 3개 품종을 시범재배해 1년만에 꽃을 피우는데성공한후 5천여본의 양란을 재배하는 양란재배 온실을 농민들의 실습교육장으로 활용하고 있다.이 양란은 산과 들에서 피는 야생화처럼 꽃색이 밝고 꽃이 피어 있는 기간이 긴데다 항공기를 이용한 판로가 용이해 농가 소득작목으로 각광을 받고있다.
지역농업개발센터에서 재배되는 양란은 팔레놉시스·선더스트·덴파레등 3개 종류로 해마다 11월에서 12월초에 개화하는데 꽃 색깔이 화려해 품귀현상까지 빚어지고 있다.
〈예천·權光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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