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을 일으키는 병원성 리스테리아균이 미국산 아이스크림에 이어 국산 냉동피자에서도 검출됐다.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시내 백화점과 대형 할인매장, 일반음식점 등에서 판매하고 있는냉동 피자, 만두, 돈가스와 수입 및 국산 아이스크림, 수입 쇠고기 등 47건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국산 냉동피자 6건에서 리스테리아균이 검출됐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리스테리아균이 검출된 피자를 전량 수거해 폐기처분키로 하는 한편 해당업소에 판매금지조치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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