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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 6시50분쯤 대구시 북구 대현동 399 삼성전자 앞길에서 이정숙씨(44·여·대구시 중구대봉1동)가 머리에 상처를 입고 쓰러져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숨진 이씨의 뒷머리에 2~3cm정도의 상처가 있어 타살당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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