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직업별 임금은 당정기관의 관료, 공장 및 기업소의 공장장, 대학교수 등의 순인 것으로 알려졌다.
민족통일연구원이 22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북한 당.정무원 관료들의 평균 봉급은 월 3백~3백50원(북한 원)으로, 이를 우리 원화로 환산할 경우(1대 4백) 12만~14만원에 해당한다.이어 △특급기업소 지배인(공장장)과 1, 2급 기업소 지배인 2백50~3백원 △대학교수 1백20~2백원△고등중학교교원 80~1백원 △의사 60~1백50원 △작가, 예술가, 배우 80~1백80원 △기자, 방송원90~1백80원 등의 순이다.
또 근로자 가운데 광부, 제철, 제견공 등은 90~1백원으로 비교적 높은 수준의 임금을 받는 반면,중노동자는 92원, 경노동자는 59원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우리의 '화이트 컬러'에 해당하는 일반 사무원의 봉급은 60~70원이며,여관.식당.이발소 등서비스직종은 50~80원인 것으로 파악됐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국회 법사위원장 6선 추미애 선출…"사법개혁 완수"
李대통령 "위안부 합의 뒤집으면 안 돼…일본 매우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