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29일까지 열전"
제32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23일 오전9시 대구체육관에서 문희갑 대구시장, 이기호 노동부장관,김재석 국제기능올림픽 한국위원장, 김연철 대구시 교육감 등 각급 기관장과 선수 시민 등 6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됐다.
23~29일까지 7일간 대구시내 경북기계공고, 달서공고, 섬유대학 등 3개 장소에서 열리는 이번대회에는 대구 1백44명, 경북1백30명 등 전국 14개시도대표 1천3백98명이 참가했다.선수단 입장에 이어 대구시 대표선수인 김상철군(18.경북기계공고)과 정미희양(18.경일여상)이 선수 선서를 했다.
문시장은 환영사에서 "86년에 이어 11년만에 대구에서 기능경기대회를 개최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선수 임원들 모두 가장 알찬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이번 대회는 26일 모든 경기를 마치고 심사, 채점에 들어가 28일 입상자 발표, 29일 시상식 순으로 이어진다.
한편 금메달 수상자들에게는 6백만원, 은메달 4백만원, 동메달 2백만원, 장려상 1백만원의 상금이주어지며 기능사1급 실기시험 및 기능사2급 전시험이 면제된다.
〈崔正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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