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생이 채점·감독"
중간고사를 앞두고 공부하고 있는 대학생이다. 시험을 칠때마다 느끼는 점인데 교수들이 시험에너무 무관심한 것같다.
시험은 교수들이 문제만 출제했다고 해서 끝나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 그 관리를 잘해야 되고 학생들에게 유출이 되어선 절대로 안될 것이며 채점에 있어서도 공정해야 된다고 본다.하지만 어떻게 된 일인지 대충 문제를 알고 시험을 치르는 학생들도 있는것 같고 대학원생들에게채점이 맡겨지는 경우까지 있다.
물론 꼼꼼하게 하나하나 밑줄을 그어가면서 직접 채점하는 교수들도 많지만 그렇지 못한 교수들이 더 많아서 하는 얘기다.
작년 기말고사때 교양과목 시험을 치른후 성적문제로 교수를 찾아갔으나 그 시험을 채점했다는대학원생들만 앉아 있을뿐 교수는 어디에 있는지 연락도 안되는 상황이었다. 모든 것들을 대학원생들에게 맡겨 버린 것이다. 어떻게 대학 시험의 채점을 대학원생들에게 맡기는지 이해하기가 어렵다.
채점하는 대학원생들중엔 동기들도 있고 여학생 같은 경우에는 복학한 학부 학생들보다 학번이낮은 후배들도 있는 실정이다.
그들로부터 학점을 받으면 피해를 보는 학생들도 생기고 이익을 보는 학생들도 당연히 생기지 않겠는가. 교수들이 시험 관리에 좀더 성의를 기울였으면 좋겠다.
박상진(대구시 이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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