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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락식혜와 경북대학교병원이 제9회 대구시장기 근로자탁구대회에서 남녀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비락식혜는 16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22일 대구 심인중학교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단체 결승전에서 미도종합건설을 2대0으로 일축, 첫 우승의 기쁨을 맛보았다. 8개팀이 출전한 여자부에선 경북대학교병원이 홍천A에 2대0으로 이겨 대회 4연패에 성공했다.
남녀 개인단식 정상은 박창호(미리내아파트관리사무소)와 이민자(대일통상)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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