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커·창 잇단 패배 수모
○…보리스 베커(독일), 마이클 창(미국) 등 슈퍼스타들이 97유로카드 남자테니스대회에서 잇따라침몰했다.
지난 대회 챔피언으로 2년연속 정상을 노리던 베커는 22일 밤(한국시간) 슈투트가르트 슐로이어할레코트에서 열린 단식 2회전에서 16번시드로 96윔블던 챔피언인 리하르트 크라이첵(네덜란드)의 서브와 날카로운 발리에 밀려 0대2로 완패, 탈락했다.
세계랭킹 2위 마이클 창도 사정은 마찬가지.
세드릭 피올린(프랑스)과 격돌한 창은 첫 세트에서 타이 브레이크 끝에 5대7로 무너진 뒤 두번째세트에서는 주도권을 장악, 6대1로 타이를 이뤘으나 마지막 세트를 4대6으로 잃어 세트스코어 1대2로 패했다.
◈찰튼卿, 월드컵 유치순방
○…왕년의 축구스타 보비 찰튼경이 잉글랜드의 2006년월드컵축구 유치홍보단 단장으로 미국 등3개국 순방길에 나선다.
찰튼경은 체육장관 토니 뱅크스, 잉글랜드축구협회의 그래엄 켈리, 알렉 맥기번등으로 구성된 월드컵유치홍보단을 이끌고 23일(현지시간) 런던을 떠나 8일간 미국과 코스타리카, 트리니다드 토바고를 방문한다.
잉글랜드는 유럽축구연맹(UEFA)의 지지를 받고 있는 독일 남아공 등과 2006년월드컵 유치경쟁을 벌이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尹 지지율 46% 나와…2030 지지율도 40%대 ↑"
박수현 "카톡 검열이 국민 겁박? 음주단속은 일상생활 검열인가"
'카톡 검열' 논란 일파만파…학자들도 일제히 질타
이재명 "가짜뉴스 유포하다 문제 제기하니 반격…민주주의의 적"
판사 출신 주호영 국회부의장 "원칙은 무조건 불구속 수사…강제 수사 당장 접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