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학년도 입시에서 서울대가 고교장의 추천을 받아 신입생을 모집하는 수시모집의 평균 경쟁률은6~7대1에 이를 전망이다.
특히 음대의 경우에는 국내외 콩쿠르에서 3위 이상 입상한 수험생은 고교별 추천 제한인원(2명)에 관계없이 추천서를 낼 수 있어 이 부문 경쟁률은 최소한 10대1이 넘을 것으로 보인다.서울대는 내년도 입시에서 수시모집으로 전체 신입생 정원 4천9백10명의 7.8%%인 3백85명을 선발한다.
서울대 입시관계자는 23일 "수시모집 합격자의 최저 자격기준을 '수능성적 상위10%% 이내'로 정해놓고 있어 모든 고교에서 추천서를 내지는 않을 것"이라며 "특히지난해 입시에서 이 조건에 맞는 수험생을 1명이라도 낸 학교가 1천개 정도에 불과한 점으로 미뤄 이들 학교에서 각각 2명을추천하고 각종 대회 입상자들이 지원할경우 지원자는 실제 2천5백명선으로 평균 경쟁률은 6~7대1수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서울대는 이달 29일부터 3일간 수시모집 원서를 접수한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국정원, 中 업체 매일신문 등 국내 언론사 도용 가짜 사이트 포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