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정보통신-구미 무을면 자매결연

입력 1997-10-21 14:33:00

기업과 농촌지역간에 맺고있는 자매결연사업이 자리를 굳혀가고 있다.

구미시 무을면과 지난해 2월 자매결연을 맺은 구미공단 LG정보통신은 그동안 노인초청 효도관광실시를 비롯 농산물 구입, 일손돕기, 환경정화활동, 장학금지급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지난 7·8일 무을면 노인45명을 초청,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안동의 문화유적지와 백암온천등을 다녀오는 효도관광을 실시, 호응을 얻었다.

LG정보통신은 자매결연이후 지금까지 농산물 2억원어치를 구입, 사원들에게 판매했으며 농번기마다 일손돕기에 나서고 있다.

또 낚시터등에 대한 환경보호운동과 주민초청 공장견학등을 통한 관계유지에 주력해오고 있다.가정이 어려운 중,고교생에 대한 장학금 지급과 초등학교에 교육용 컴퓨터 40대 기증등 지역 자녀교육의 뒷바라지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구미·朴鍾國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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