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와 홍콩은 마카오의 제의로 양측을 연결하는 길이 27㎞의 다리를 건설하는 문제를 논의중이라고 홍콩 영자지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지가 20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마카오 관리들의 말을 인용, 마카오가 세계최대의 경제지대 창설을 위한 장기전략의일환으로 새 다리 건설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컨테이너 및 석유 부두 등도 건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국은 홍콩 구룡반도의 투엔문과 광동성 주해시를 연결하는 길이 27㎞의 다리를 2005년까지 건설하는 계획을 세워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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