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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9일 치러지는 98학년도 대학입학 수학능력시험의 출제작업이 시작됐다.수능시험을 주관하는 국립교육평가원(원장 박도순)은 20일 출제교수 72명과 검토교사 47명, 경찰관등 관리요원 63명 등 모두 1백82명으로 이뤄진 출제본부를 구성, 이들을 서울외곽의 한 호텔에입소시키고 출제작업에 들어갔다.
이들은 수능시험 실시일까지 철저하게 보안이 유지되는 출제장소에서 외부와의 연락이나 접촉이완전히 차단된 채 출제에 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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