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본부세관은 17일 무적컨테이너 등을 이용, 중국산 참깨 4백49t(시가 20억원상당)을 밀수입한 '철민파' 밀수총책 정철민씨(30.부산시 사하구 다대동)등 밀수조직원 21명을 적발, 이 가운데정씨 등 8명을 구속하고 3명은 불구속입건하는 한편 화주 및 처분책 정대성씨(36.경기도 과천시별양동)와 중국인 왕샤위(49)등 조직원 10명의 행방을 찾고 있다.
이들이 밀수입한 참깨 4백49t은 세관 개청이래 참깨 밀수로는 최대 규모이며 대규모 밀수조직이적발되기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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