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명합의"
무소속 박태준(朴泰俊), 자민련 박준규(朴浚圭) 김복동(金復東) 박철언(朴哲彦), 민주당 권오을(權五乙)의원과 최재욱(崔在旭)전의원, 이판석(李判石)전경북도지사 등 대구·경북(TK)지역 인사 7명은 17일 오후서울시내 성북동 한 음식점에서 회동을 갖고 야권대선후보단일화, 향후 T·K출신의진로문제, 비자금 정국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참석자들은 TK지역 민심의 향방이 이번 대선결과를 좌우하는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향후 대선정국에서 TK지역 주민들의 정치적 견해와 정서를 수렴,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기 위해 가칭 '21세기모임'을 결성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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