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간 상장기업들의 매출액에 대한 금융비용부담률이 높아지고 있으며 금융비용부담률이 높거나 급증한 기업들은 대부분 관리종목에 편입된 것으로 집계됐다.
증권거래소는 15일 금융업을 제외하고 최근 3년 연속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상장기업 6백5개사의재무구조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매출액 대비 금융비용부담률이 94 사업연도 6.78%%에서95연도에는 6.96%%로, 96연도에는 7.25%%로 높아진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금융비용을 포함한 영업외비용이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94연도 8.55%%에서 95연도8.61%%, 96연도 9.45%%로 높아졌다.
한편 96 사업연도에 금융비용 부담률이 높은 상위 10개사중 태화, 라이프주택, 한주화학, 신동방메딕스, 한일방직, 기아특수강 등 6개사가 관리종목에 편입됐다.
또 94연도 대비 작년도 금융비용 부담률의 증가폭이 큰 상위 10개사중에서도 스마텔, 동신 등 6개사가 관리종목에 편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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