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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이 내달 중에 미정부의 초청으로 워싱턴을 방문해 빌 클린턴 미대통령과 중동평화를 위한 3자 정상회담을 가질 것이라고 이스라엘 공영라디오 방송이 14일 보도했다.
이 방송은 에제르 와이즈만 이스라엘 대통령이 이달초 워싱턴 방문 중에 네타냐후 총리에 대한미측의 초청장을 받아왔다고 전하면서 네타냐후 총리가 이날중으로 와이즈만 대통령과 만나 방미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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