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의근 경상북도지사는 14일 오전 경제토론회 참석차 대구에 온 강경식 부총리를 따로 만나 동해중부선 철도부설과 도내 일주 순환철도의 구축을 조기 착공해달라고 요청했다.이지사는 세계적 관광지와 국제항구로 떠오르고 있는 동해안 지역의 활성화와 남북통일 및 남북간 교역확대에 대비해 포항~영덕~울진~삼척을 잇는 동해중부선 철도부설의 조기착공이 시급하다고 지적, 이미 타당성 조사가 끝난 이 구간의 철도부설을 국가기간교통망구축계획에 반영시켜줄것을 강력히 희망했다.
이지사는 이어 오는 2004년까지 울진군 근남면 망양정~봉화군 소천면 분천리 간(39km) 철도계획을 건교부의 국가기간교통망구축계획에 조속히 반영, 경북도가 구상하고 있는 도내 일주 순환철도시대의 개막을 앞당길 수 있도록 해달라고 건의했다.
〈金成奎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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