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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산책을 나갔다가 모과를 따려고 아름드리 모과나무에 올라가던 60대 남자가 떨어져 사망.14일 오후 1시50분쯤 대구 두류공원 야구장 분수대 옆 5m 높이의 모과나무에 올라가던 최윤달씨(61·대구시 서구 비산동·무직)가 추락, 119 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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