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포항북부경찰서는'신세운파'라는 조직을 만들어 폭력을 행사해 온 김현준(20·포항시 북구흥해읍) 김태우씨(20·포항시 북구 학산동)등 9명을 폭력혐의로 긴급체포, 구속영장을 신청하는한편 달아난 이차훈씨(20·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구룡포리)등 10명을 같은 혐의로 전국에 수배했다.
경찰은 또 신세운파 두목으로 알려진 김모씨(37)가 상당수 이권에 개입한 혐의를 잡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4월 조직을 결성, 지난 6일 새벽 3시 30분쯤 상대조직인 사보이파김모군(16)등 5명에게 쇠파이프등을 휘둘러 전치 6~1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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