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와 도농통합으로 일부주민들로부터 지역발전이 되레 저해하고 있다는 불만을 받아오던 선산지역이 최근 도시계획사업이 추진되면서 새모습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선산지역은 올들어 소도읍 가꾸기사업과 중앙로 가로등설치, 남산교가설, 주공임대아파트건립과함께 각종 주민숙원사업이 속속 추진되면서 급변하고 있다.
가장 눈에 띄게 변한 모습은 선산지역의 얼굴인 중심가.
사업비 2억원을 들여 지난달 10일 28개의 가로등을 설치, 밝은 모습으로 변화시켰다.노후된 선산읍 원리 감천하구의 남산교는 2000년말 완공목표로 길이 3백16m, 폭 11m규모의 새교량 가설공사가 벌어지고 있으며 2.4㎞(폭8m)에 이르는 접속도로 개설도 추진되고 있다.14억7천6백만원을 들여 추진한 선산읍 완전리~동부리간 5백여m(폭8m)의 도로개설 사업은 현재95%%의 공정으로 11월말이면 완공된다.
선산읍 노상리~이문리간 5백10m(폭 12m) 도로개설사업은 현재 편입토지 감정중에 있으며 내년에는 기존도로와 연결하는 동부리~교리간 3백40m의 도로를 개설할 예정.
이와함께 진입로 및 안길포장 65건, 소교량설치 18건, 소하천 복개 8건, 농로포장 10건, 간이상수도보수 7건, 마을회관 경로당 건립 12건, 도수로 설치 8건, 저수지보수 7건등 총 1백31건은 33억4천만원의 예산을 투입, 연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구미.李弘燮기자〉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