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인으로서 삶의 태도를 모범적으로 변화시킬때 복음화는 절로 이뤄질 것입니다"19일 전교주일을 앞두고 천주교대구대교구 사목국 평신도담당 김충신부는 모든 신자들이 전교에앞장서기위해서는 모범을 보여야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10년간 신자증가율이 둔화되는등 전교의전략화등 노력이 시급한 시점에서 김신부는 "신앙을 통해 기쁘게 사는 모습을 남에게 보여주는것이 가장 좋은 전교"라 말했다.
특히 김신부는 "사회의 고통을 외면한채 자신만이 구축한 종교의 테두리에 갇히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소외받고 고통받는 이들과 함께 생활하고 봉사할때 전교는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역설했다. 최근 교구내에서 일고있는 '새생활운동'등 생활속의 신앙화운동이 절실하다고 지적한김신부는 "각 신자들이 직장공동체등 소공동체운동을 통해 복음을 실천하길 원한다"고 말했다.김신부는 또 "물질주의가 만연할 수록 정신적인 공허는 더해지는 법"이라며 "정신적 피난처를 마련해주는 종교의 역할이 앞으로는 더욱 확대되어야 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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