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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골슈타트〈독일〉AP연합] 독일의 자동차 제조업체인 아우디는 에어백 결함으로 90만3천8백대의 승용차를 두그룹으로 나눠 리콜할 예정이라고 회사측이 10일 밝혔다.
소환 대상 승용차 그룹은 지난 95, 96년에 제작된 아우디 80, A4, A8 모델 83만5천대로 이들 차량의 운전석에 위치한 에어백이 주행중에는 괜찮지만 엔진이 꺼진 상태에서 정차 중에 정전기로인해 터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회사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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