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기업 채용정보

입력 1997-10-11 00:00:00

대구·경북지역 중견업체들의 하반기 채용일정이 잇달아 발표되고 있다.

(주)우방은 사업활성화 및 다각화에 따라 채용규모를 예년에 비해 크게 늘려 기술직 70여명, 사무직 30여명 등 1백여명을 채용한다. 서류전형·인성검사를 거쳐 11월말 실무자 '술자리 면접'과 본면접을 통해 채용을 확정할 예정. 우방랜드도 관리·영업직 20명 정도를 뽑는다.(주)청구는 11월중 사무·기술직 70명 정도를 채용할 계획. 경력사원 10명과 신입사원 60명 정도를 선발한다.

화성산업 (주)동아백화점은 10~11월중 유통분야 40명, 건설분야 50명 정도를 채용한다. 내년9월포항 동아백화점이 개점함에 따라 유통분야 모집은 더 늘어날 수도 있다는 게 회사 관계자 전망.(주)대구백화점은 11월중 원서를 접수, 필기시험을 거쳐 사무·영업직으로 대졸 20명, 전문대·고졸 합계 20명 등을 선발한다. 내년 8월 대구 시지할인점 오픈에 따라 지난해보다 채용이 10여명늘어났다.

이밖에 (주)서한이 관리·기술직 60명을 채용하는 등 10월 말부터 지역 중소건설업체들의 신규인력 채용이 속속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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