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심 용병술 돋보여"
"선수들이 잘해준 덕분이다. 건강상의 문제로 중도 퇴임한 백인천감독님과 기쁨을 함께 하고 싶다"
프로야구 출범 첫해부터 지도자의 길을 걸은 조창수감독대행이 첫 포스트시즌 사령탑을 맡아 플레이오프 진출의 개가를 올렸다.
역대 최다 감독대행(3회)이란 진기록을 세우며 리더십 부족이 지적되던 조대행은 뚝심있는 용병술로 '통계야구의 귀재' 김성근감독을 물리치는 저력을 보였다.
-오늘의 승부처는.
▲2점을 먼저 빼앗긴뒤 4회초 양준혁의 적시타로 1점을 추격한 것이 뒤집을 수 있는 바탕이 됐다.
-LG와의 플레이오프전 전망은.
▲쌍방울보다 오히려 쉬울 것으로 본다. LG는 화려한 팀 컬러를 갖췄지만 쌍방울과 같이 끈끈한맛은 적다. 시즌중 여러가지 불편한 관계도 있었기 때문에 반드시 LG를 눌러 한국시리즈에 진출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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