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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金泳三)대통령과 부인 손명순(孫命順)여사는 8일저녁 경남 창원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78회 전국체육대회 개막식에 참석, 각 시·도 선수단의 선전을 당부하고 대회준비에 노력을 기울인 경남도민들을 격려했다.
김대통령은 이에앞서 김정일(金正日)의 총비서직 승계발표를 보고받은뒤 경남도청에서 지역인사3백여명과 만찬을 함께 하며 "북한의 여러 어려운 상황을 감안, 안보에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할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