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물고기를 날것으로 먹을 경우 감염되는 간흡충(간디스토마)의 감염률이 부쩍 줄어들고 있다.고령군보건소(소장 황영록)는 지난8월중 낙동강및 강을 끼고있는 성산,다산,개진,쌍림면 등 4개 면지역 6백31명에 대한 간흡충검사에서 3.6%%에 불과한 23명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했다. 이는 지난 91년의 감염률 32%%에 비해 10분의 1로 줄어든 것이다.
연도별 간흡충감염률은 91년 32%%, 92년 34%%에서 94년 9%%, 지난해에는 5.7%%로 점차 감소했으며 올들어 3.6%%로 나타났다.
이같은 간흡충 감염자의 감소는 보건소에서 지난91년부터 매년 1천명씩 간흡충치료를 실시한데다군민들이 민물고기회를 삼가고 특효약이 보급됐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고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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