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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검 형사1부(이종왕부장검사)는 8일 '김대중 X파일' 명예훼손맞고소 사건과 관련, '김대중X파일'의 저자 손충무씨를 이날 피고소인 자격으로 불러 발간 의도와 배경등에 대해 조사했다.검찰은 손씨를 상대로 '김대중 X파일' 내용중 일본 우스노미야 전의원을 통해 전해진 김일성의김대중 총재 대통령 천거설등의 진위여부및 '김대중 X파일' 7만여부를 여의도 식당가와 서점에배포했는지 여부에 대해서도 집중 추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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