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프코스 1·2·3위"
제6회 전국 휠체어 마라톤대회에서 구미출신 선수들이 하프코스에서 1, 2, 3위를 휩쓸었다.지난5일 대구시 일대에서 열린 전국휠체어 마라톤대회는 21.095㎞의 하프코스와 5㎞의 단축구간등 2종목.
이 대회에서 하프코스에 출전한 조항덕(30·홍화 외판원·구미시 장천면 신장리) 유교식(23·〃)유민호(31·의성 우리홍화인 영농조합법인 홍보과장)가 나란히 1,2,3위를 차지하고 5㎞ 단축구간에서는 김종대(25)가 5위를 기록했다.
지체1, 2급 중증장애인인 이들은 서울 장애인 복지체육회에서 휠체어육상 국가대표로 선발돼 일과후 매일 4시간씩 피나는 연습을 하는등 강인한 정신력으로 재활의지를 보여 다른 장애인들의귀감이 되고있다.
특히 이번대회의 우승으로 오는 23일 북경에서 개최되는 휠체어마라톤대회에 조항덕, 유민호가출전하며, 30일 일본 오이타 국제휠체어대회와 11월 13일 일본 쓰야마대회등 3차례의 국제대회에한국대표로 참가하게돼 현재 구미시 장천면에서 합숙훈련을 하며 구슬땀을 흘리고있다.(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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