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기행-남정현의 귀향길(EBS밤9시25분)
'허허선생 3'이라는 부제가 붙은 '귀향길'은 작가 자신의 고향인 충남 서산을 무대로 악덕과 부정을 상징하는 허허선생의 귀향풍경이 얼마나 황폐하고 부끄러운 일인가를 그의 아들을 통해 일깨워주는 내용이다. 그의 귀향여정에 후배이자 시인인 김순일씨가 함께 하며, 그와 함께 소설의 무대인 서산일대를 돌아본다.
◈세계는 지금-이란의 변화, 혁명에서 생활로(KBS1밤10시)
지난 5월 1979년 이후 회교 율법이 지배해 온 이란사회에 변화를 알리는 신호탄이 터졌다. 예상과 달리 88%%의 투표율에 여성과 젊은층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하타미 전 문화부장관이 대통령에 당선된 것. 왜 이란인들은 하타미를 지지했는가? 18년 회교 근본주의에 개혁을 외치고 있는하타미 대통령을 중심으로 급격한 변화의 길을 걷고있는 이란사회의 현상황을 취재, 이란의 미래를 진단한다.
◈드라마스페셜-달팽이(TBC밤9시45분)
첫회. 아내의 남자 편. 동철은 13살의 지능을 가진 정신지체아지만 누나의 꽃가게에서 꽃을 배달하며 행복하게 살고 있다. 그러던 어느날 동철은 베란다에서 빨래를 너는 윤주의 모습에 반한다.은행에서 윤주를 보고 쫓아가던 동철은 달려오는 차를 보고 기절한다. 동철은 부모님이 차에 치어 돌아가시는 것을 봤기에 달려오는 차만 보면 기절한다.
◈내가 사는 이유(MBC밤9시55분)
미국에서 돌아온 용국을 보고 충격받은 숙자는 제정신으로 돌아오고, 이씨는 손언니가 가르쳐준대로 한여사에게 냉정하게 대한다. 장롱에 넣어두었던 돈가방이 없어진걸 안 성달은 속으로 끙끙앓는다. 한편, 살 길이 막막한 광팔은 진구를 바위에게 넘기기로 약속하고 지난날 진구와 함께 했던 시간들을 떠올리며 괴로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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